감 3화음(dim)/ 증 3화음(aug)/ 7화음(7th)의 의미
감 3화음(diminished chord)은 단 3도+단 3도의 구성이며, 증 3화음(augmented chord)은 장 3도+장 3도, 그리고 7화음(seventh chord)은 3도씩 쌓인 3개의 구성음(ex, C/E/G:CM) 위에 다시 '근음(root)'인 '도(C)'에서부터 7번째 음인 '시(B)'음을 추가한 것이다. 여기에 반음계적인 변화음들이 첨가되며 다양한 '코드 네임'들이 생겨난다.
1. 감 3화음과 증 3화음
기존의 장 3화음과 단 3화음에 변화음들을 추가하여 dim & aug chord를 만들어보자.
※ 장 3 화음과 단 3 화음 그리고 음정 관련 내용은 앞 포스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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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M |
장 3도+단 3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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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aug |
장 3도 +장 3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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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m/cm |
단 3도 +장 3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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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dim |
단 3도+단 3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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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am |
단 3도+장 3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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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Bdim |
단 3도+단 3도 |
[ex. 1]의 1~ 4까지의 화음은 C음을 ①'근음'으로 다양한 성격의 화음을 '반음계적 변화음들을 첨가'하여
만든 것이며, 5와 6은 'CM scale'을 기본으로 '반음계적 변화음이 첨가되지 않은 상태'에서 만들어지는 단 3화음과 감 3화음의 예를 들어 놓은 것이다.
①'근음':화음을 만들 때 가장 밑에 오는 음을 근음(root: 코드 네임에서 알파벳으로 표기되는 음)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도/미/솔'의 구성음을 가진 화음은 CM라는 코드 네임으로 불리며 '미/솔/도'의 순서로 혹은 '솔/도/미'의 순서로 자리가 이동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화음의 CM로서의 성격은 변하지 않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근음은 '도'이다. 하지만 베이스에 다른 음이 위치한 '미/솔/도' '솔/도/미'의 두 경우 밑음은 각각 '미' 그리고 '솔'이 된다. 그러므로, 근음은 '불변'의 위치를 점유한 음을 가리키고 밑음은 유동적으로 베이스에 위치한 음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2. 7화음(Seventh chord)
a. 온음계적 7화음(Diatonic seventh chord)
7화음의 다양한 코드 네임을 알아보기 전에 먼저, 온음계(Diatonic scale) 위에 '반음계적 변화음 없이!' 기본적인 음계의 구성음만으로 7화음을 만들어보자.
※온음계적 화음(Diatonic chord)- 온음계 위에서 음계의 음만으로 구성되는 즉, 반음계적 변화음이 포함되지 않는 코드를 다이어토닉 코드라고 한다.
[ex. 2]에서 C장음계 (CM scale)의 각 음위에 만들어진 7화음의 음정 구성과 코드네임은 아래와 같으며,
4개의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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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7 |
장 3화음+장 7도 |
장 7화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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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7 |
단 3화음+단 7도 |
단 7화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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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7 |
단 3화음+단 7도 |
단 7화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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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
장 3화음+단 7도 |
딸림 7화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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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7 |
단 3화음+단 7도 |
단 7화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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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7(b5) |
감 3화음+단 7도 |
반감 7화음 |
b. 기본적인 7화음(Basic seventh chord)
반음계적 변화음을 첨가하여 구성할 수 있는 기본 7화음은 아래의 5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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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7화음(major seventh : M7) |
장 3화음에 장 7도 음이 추가된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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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림 7화음(dominant seventh : 7 혹은 ×7) |
장 3화음에 단 7도 음이 추가된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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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7화음(minor seventh : m7 ) |
단 3화음에 단 7도 음이 추가된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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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감 7화음(half-diminishedø7) |
감 3화음에 단 7도 음이 추가된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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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7화음(diminished seventh : dim.7 혹은 o7) |
감 3화음에 감 7도 음이 추가된 것 |
※반감 7화음 같은 경우, 이 코드는 단 7화음(m7)의 5음을 반음 내린 것과 같으므로 마이너 세븐스 플랫 파이브(m7 b 5)로 표기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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