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에서의 돌림노래-캐논& 멘슈레이션 캐논(mensuration canon)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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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에서의 돌림노래-캐논& 멘슈레이션 캐논(mensuration canon)에 대하여

by 매일과 하루 2021.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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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논이란?

 하나의 멜로디를 일정한 간격을 두고 다른 성부가 모방하며 진행되는 대위법적인 작곡기법(contrapuntal compositional technique)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주성부(leader, dux)와 모방 성부(follower, comes)로 구성되는데 모방 성부는 필히 주성부를 모방해야 하며  주성부의 리듬, 음정 간격, 혹은 다른 다양한 요소들을 모방할 수 있다.

주성부를 시차를 두고 완전히 모방하는 '반복 캐논'은 보통 'round'로 불리며 서양의 전래 동요에 이런 형식의 노래들이 많다. 모방이 주된 특징인 캐논에서 모방 성부가 없는 캐논도 존재하는데 '반복 캐논'과 달리 '반주형 캐논(accompanied canon)'은 추가된 성부에서 멜로디 라인을 모방하지 않고 '반주'의 역할만을 담당한다.

 

캐논이라는 명칭의 유래

중세, 르네상스, 그리고 바로크를 거쳐 18C초에 이르기까지 대위법적인 모방 기법에 의해 쓰인 곡들은 'fugues'라고 불렸으며, 엄격한 모방을 전제로 하는(오늘날 캐논이라고 부르는) 곡들은 '속박된-구속된 푸가(eng. fettered fugue)'를 뜻하는 'fuga ligata(It.)'로 불렸다. 16C에 이르러서야 "canon"이라는 용어가 엄격한 모방을 기본으로 만들어지는 형식을 지칭하기 시작했는데, 그리스어인 'κανών'에서 유래했으며 라틴어로'법' 혹은 '규범'을 뜻하는 'canon'으로 번역되었다. 또 다른 시각으로는 8C의 비잔틴 찬송가 또는 캐논(ex. "Great Canon(Crete의 St. Andrew에 의해 쓰인)")과 연관되어 있다는 설도 있다. 대위법적인 활용에 있어 '성부의 수', '각 성부가 시작되는 위치'등에 대한 '조건-규칙'이 제시될 수 있으며, 주성부에 더해진 한 개의 혹은 몇 개의 성부는 '멜로디 라인'으로부터는 분리된 상태로 진행된다. 이러한 조건들은 보통은 악보의 형태가 아니라 '언어로 표기'되거나 혹은  '특별한 표식'으로 악보에 표기되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을 뭉뚱거려서 'canoni'라고 명명하기도 했다. 가장 최초의 비종교적 캐논은 영국의 'rounds'였는데, 14C초 'Walter Odington'은  'rondellus'라고 명명했으며 가장 잘 알려진 이 형식의 곡은 "Sumer Is Icumen In"으로 원 악보에서는 'rota'로 명명되어 있다. 'round'라는 명칭은 16C의 영어권 저작에서 사용되고 있는 용어이다.

 

2. 캐논의 역사적 변천

2-1. 14C의 캐논

캐논은 이탈리아의 '트레센토(trecento)'시기와 14C프랑스의 'Ars Nova'시기에 등장하고 있는데, 이탈리아의 이 시기 등장한 캐논으로 유명한 것은 "Tosto che l'alba(Gherardello곡)"이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둘 다 캐논은 '사냥 노래'에서 등장하는데, 중세와 근대 이태리어에서 사냥을 의미하는 'caccia'로 프랑스어에서는 'chace(근대의 기보법 chasse)'로 불렸다.

잘 알려진 프랑스의 'chace'는 무명의 "Se je chant mains"가 있다. 기욤 드 마쇼(Guillaume de Machaut)도 3 성부의 'chace' 형식을 그의 대표작인 "Le Lai de la Fontaine(1361)"에서 보여주고 있다. 많은 수의 3 성부 캐논에서 2 성부만이 캐논의 형식을 취하고 나머지 1 성부는 자유로운 멜로디를 보여주는데 그중 뒤파이(Dufay)의 "Resvelons nous, amoureux"에서 낮은 2 성부는 캐논 형식을 사용하고 있고 상성부의 라인은 자유로운 선율선을 그려내고 있다.

 

2-2. 바로크 시대의 캐논

바흐와 헨델 두 작곡가 모두 자신의 작품에서 캐논 형식을 사용하고 있는데, 헨델의 마지막 변주곡인 "Chaconne, GM(HWV442)"에서 오른손 성부는 한 박의 차이를 두고 왼손에서  똑같이 모방되면서 3/4박자에서의 '리듬적 모호함'을 만들어내고 있다.

헨델 샤콘느
헨델 샤콘느 G, HWV442

2-3. 고전시대의 캐논

고전 시기의 대표적인 캐논 작품으로는 하이든의 Minuet-"String Quartet in D Minor, Op. 76, No2"-이 있다.

캐논의 전형적인 어법을 보여주고 있다.

하이든 스트링콰르텟
Minuet from Haydn, String Quartet in D minor, Op. 76, no.2

 

베토벤의 캐논

베토벤의 작품에서는 캐논 형식이 전체 악곡 중의 부분적 아이디어로서 자주 나타나고 있는데 아래의 악보는 "Synphony No. 4"의 한 부분이다.

베에토벤심포니4
베에토벤 Symphony No. 4

위의 예가 아주 전형적이고 고지식한 캐논의 모습을 하고 있다면 좀 더 세련되고 변화된 모습의 캐논 단락은 아래의 "Piano Sonata 28 in A major, Op. 101"에서 나타나고 있다.

베에토벤 피아노소나타
Beethoven Piano Sonata Op. 101

베토벤의 작품 중 그의 유일한 오페라인 "Fidelio"에서는 4명의 캐릭터가 캐논 형식으로 '4 중창'을 노래하는데, 캐논 형식을 사용함으로써 악곡에서 가장 화려하고 극적인 효과를 구현해낸 작품으로 꼽힌다.

 

2-4. 낭만 시기의 캐논

낭만 시기에 이르러 캐논 형식의 사용은 전면으로 드러나기보다 곡 중에 숨겨져서 사용되는 경우가 더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아래는 슈만의 "숲의 정경 중 예언하는 새(Vogel als Prophet from Waldzenen,1851)"의 한 단락이다.

슈만 숲의 정경 중 예언하는 새
슈만 "숲의 정경 중 예언하는 새"

이 시기에 이르러 캐논은 악곡의 구조속에 흡수되면서 들어서는 쉽게 캐논이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아래의 브람스의 '인터메조'에서 뒤따라오는 왼손의 모방 부분은 오른손과 한 박의 '시간 차이'와 '한 옥타브'의 음정 차이를 두고 그림자처럼 따라붙으며 페달 효과가 더해져 하나의 멜로디 라인처럼 들린다.

2-5. 현대의 캐논

스트라빈스키는 "Canon on a Russian Popular Tune"과 "Double Canon"등 몇 개의 캐논 작품을 썼으며 낸캐로우(Conlon Nancarrow)는 피아노를 위한 몇 개의 캐논 작품을 썼다(메시앙의 '리듬 캐논'은 이어지는 캐논의 종류에서 언급되고 있다).

브람스인터메조
브람스 "Intermezzo Op. 118, no.4"

 

3. 캐논의 종류

"'조성 음악'의 레퍼토리에 포함되는 많은 유형의 캐논을 볼 때, '엄격한 모방'을 기본 정체성으로 내세우는 캐논에서 그렇게 폭넓은 변화가 가능한 것은 아이러니하다고 할 수 있다"라고 평가되는 것처럼 캐논은 다양한 변화가 가능한 형식이며, 가장 독창적이고 엄격한 형태의 캐논은 패턴뿐만 아니라 다른 다양한 내용까지 '엄격한 모방'에 의해 컨트롤될 수 있다. 캐논은 각각의 특징에 의해 다양하게 분류될 수 있는데, 성부의 수, 주 성부와 모방 성부의 음정 관계, 역 행형, 전위형, 역행-전위형, 각성부의 시간적 간격, 주성부에 대한 모방이 '완전한(음정 간격까지 일치하는) 모방'인지 '온음계적인 모방(음정의 도수만 일치하며 음정의 성질은 다를 수 있음)'인지, 모방 성부의 템포 등등 많은 '조건'에 의해 분류되며 앞에서 열거한 '조건'중 하나 이상의 조건이 동시에 사용되기도 한다. 

 

a. 성부의 수에 의한 분류

가장 간단하게 2 성부로 작곡되었다면 'canon in 2'로  3 성부로 작곡되었다면 'canon in 3'로 명명한다. 혹은 유사한 명명법으로는 'canon of 2 voices' 'canon of 3 voices'등의 표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canon: two in one" "canon: four in two"등은 하나의 캐논에 두 개의 성부가 있는 것 , 그리고 4 성부를 위한 2개의 캐논이 동시에 한 곡안에 존재하는 것을 뜻한다. 한 곡 안에 있는 캐논의 수를 중심으로 한 표기법인데 이런 해석을 전제로 "canon: six in three "를 풀이해 보면 6 성부를 위한 3개의 캐논이 한곡에 쓰였다는 의미를 읽어낼 수 있을 것이다.

 

b. round/perpetual/infinite/simple canon: 무한 캐논 , 영구 캐논

주성부를 완벽하게 옥타브 혹은 유니즌으로 모방하는 캐논이다. 각각의 성부는 끝에 도달하자마자 다시 반복된다. 잘 알려진 이 유형의 캐논은 동요인"Row, Row, Row Your Boat(한국에서는 "리리릿자로 끝나는 말은....."이라는 동요로 번안되어 불림)"가 있다.

중세의 라틴어 용어로는 'rota'로 불리기도 했다.

 

c. interval (strict canon, free canon): 엄격 캐논, 자유 캐논

주성부를 모방하는 음정이 완벽하게 일치하면(ex. 장 3도는 장 3도로 단 3도는 단 3도로) '엄격 캐논'으로, 음정의 간격만(ex. 장 3도를 단 3도로 모방) 모방하면 '자유 캐논'으로 부른다.

 

d. contrapuntal derivations: 대위법적으로 파생된 형태

모방 성부의 형태가 주성부의 대위법적인 파생형으로 파악된다.

 

e. retrograde/ crab canon(canon cancrizans): 역행 캐논

모방 성부가 주성부를 역방향에서 모방해서 들어온다. 캐논이 끝마치는 부분에서 주성부의 선율을 모방해서 역진행으로 진행해서 들어오며 귀로는 모방을 알아차리기 힘들다.

 

f. mensuration canon/prolation canon/proportion canon &tempo canons: 멘슈레이션 캐논

모방 성부는 주성부의 리듬을 모방하는데, 모방 성부의 '리듬 주기'를 늘일 수도 있고, 반으로 축소할 수도(템포가 배로 느려짐) 있다. 이때 '리듬 주기'를 늘일경우 '확대 캐논(augmentation, sloth canon)'으로 줄일 경우 '축소 캐논(diminution canon)'으로 부른다.

보통의 캐논에서 모방 성부는 주성부와 같이 시작하거나 먼저 시작할 수 없다. 이러한 '조건'을 위반할 경우 '주성부'와 '모방 성부'의 명칭이 서로 바뀌거나 캐논의 기본적 특질인 '대위법적인 '음악어법'으로서의 색깔을 잃어버리게 된다. 하지만 '멘슈레이션 캐논'에서는 주성부와 모방 성부가 동시에 시작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에도 서로의 '대위법적인 음악 어법'의 색깔은 여전히 유지된다. 

※위에서 쓰인 '리듬 주기'라는 용어는 결과적으로는 그 성부의 템포를 뜻한다. 하지만 캐논의 특징이 성부 간의 '모방'에 있는 만큼, 모방이라는 특징을 중심에 놓고 모방의 형태에 '축소'와 '확대'의 개념을 결부시킨다고 봤을 때, 개념을 정의하는 문장 안에서 '리듬 주기'라는 용어를 '템포'로 대체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해서 '리듬 주기'라는 용어를 선택하게 되었다.

아래에 따로 멘슈레이션 캐논에 대한 설명을 풀어서 덧 붙이고 있다.

 

g. double canon& triple canon

2개의 다른 캐논이 동시에 진행됨. 바흐의 칸타타(J. S. Bach's Cantata BWV 9)에서 쓰인 '듀엣 아리아(duet aria, "Herr, du siehst statt guter Werke")'가 대표적이다. fl. ob. 가 한쪽에 위치하고 sop. alto. 가 다른 한쪽에 배치되어 있는데 매우 매력적인 선율선의 캐논과 대조적으로 단순한 음의 움직임을 가진 노래가  '메시지-가사'의 전달력을 더 부각하고 있다.

바하 듀엣 아리아

 

h. mirror canon/ upside-down canon/canon by inversion(it. al rorescio canon): 전위(자리바꿈) 캐논

모방 성부는 주성부를 '전위'된 형태로 모방한다. 주성부가 상행할 때 모방 성부는 하행 방향의 동일 음정 간격으로 움직인다. 일반적인 형태는 아니며 바흐, 모차르트, 베버, 그리고 몇몇 작곡가의 작품에서 보인다.

mozart trio wind sersnade mirror canon
모짜르트, "Trio from Wind Serenade"

 

i. table canon(retrograde&inversion canon): 테이블 캐논

'역행:retrograde'과 '전위:inverse'의 두 기법이 동시에 적용되는 캐논이다.

이 명칭의 유래는 테이들을 사이에 두고 두 연주자가 앉아서 같은 '오선'위에 쓰인 악보를 동시에 읽을 경우 악보에 쓰인 음표는 '역행'과 '전위'된 상태로 읽히는 데서 유래했다. 그런 위미에서 두 개의 성부가 필요 없이 하나의 성부로 두 번째 성부를 구성할 수 있다. 바흐는 몇 편의 'table canon'을 썼다.

 

j. rhythmic canon(riddle canon, enigma canon): 리듬 캐논

메시앙의 작품에서는 그가 '리듬 캐논'이라 명명했던 '기법이 사용되었는데, "Trois petit liturgies de la presence divine"의 첫 번째 피아노 파트이다. 왼손과 오른손은 같은 리듬 시퀀스를 3:2의 비율로 연주하는데, 오른손은  제6선법으로 구성된 13개의 화음을 18의 길이 비율로 연주하고, 왼손은 제3선법의 9개의 화음을 연주한다. '리듬 캐논'에 매력을 느꼈던 다른 작곡가로는 'Peter Maxwell Davies'가 있다.

 

k. puzzle canon/riddle canon/enigma canon: 수수께끼 캐논

하나의 성부만 표기되어 있는 형태로, 그 외의 조건들-모방 성부의 수, 모방 성부가 진입하는 위치, 모방이 시작되는 간격 등은 수수께끼처럼 풀어야 하는 것으로, 바흐는 자신의 많은 캐논을 이러한 형식으로 남겼는데 "The Musical Offering(음악의 헌정)"도 이러한 곡을 포함하고 있다.

 

 

※멘슈레이션 캐논(mensuration canon)이란?

프로레이션 캐논(prolation canon) 또는 프로포션 캐논(proportion canon)이라고도 하는데 영어 명칭에서 추측할 수 있듯이 주성부의 멜로디를 다른 성부에서 일정한 '비율'로 모방하는 구조를 기본으로 하는 '캐논'의 한 종류이다.

 

주성부와 동일한 멜로디를 '다른 성부'에서 '다른 템포'로 진행하며 음악이 진행되는 대위법적인 음악을 가리키는데, 이러한 '멘슈레이션 캐논'을 주성부의 멜로디를 모방한 '비율'에 의거해서 모방 성부의 멜로디가 주성부 멜로디의 확장된 형태로 모방했다면 '확대 캐논'으로, 축소된 형태로 모방했다면 '축소 캐논'의 하나로 분류할 수도 있다.

이렇게 숫적 비례에 의거해 엄격한 비율로 주성부를 모방하며 작곡되는 '멘슈레이션 캐논'은 작곡자에게는 쓰기가 어려운  캐논 형식 중의 하나로 꼽히는데 르네상스 시대의 일반적인 음악형식 중의 하나였으며 20C에 다시 재조명되기 시작했다.

멘슈레이션 카논
Josquin의 mensuration canon

위의 악보에서 처음의 12마디는'Josquin'이 쓴 초기 미사 중의 하나인 "Agnus Dei Ⅱ(L'homme arme에서 차용한 멜로디를 사용)"의 부분이다. 각 성부는 같은 멜로디를 노래하고 있지만 다른 템포를 유지하고 있다. 제일 높은 성부는 3/4의 박자를 보여주고 가장 느린 성부는 중간에 배치되어 있다. 가장 낮은 성부(3번째 행)는 가장 느린 성부(2번째 행)의 2배의 빠르기로 멜로디 라인을 진행시키며 제일 위에 배치된 성부(1번째 행)는 가장 느린 성부(2번째 행)의 3배의 빠르기로  멜로디를 진행시킨다. 오리지널 스코어에서는 하나의 파트만 기보 되어 있으며, 세 성부의 비율과 비율을 정확하게 지켜 연주될 경우 곡이 끝마치는 지점만을 표기해 두고 있다.

 

르네상스 멘슈레이션 캐논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Johannes Ciconia(14C 후반)'의 "Le Ray Au Soleyl"과 'Johannes Ockeghem(15C 중반)'의 "Missa prolationum"이 있다. 각기 다른 비율로 진행되는 성부로 구성(각각의 성부가 동시에 시작한다)되어 있기도 하며 각 성부의 시작에 차이를 두거나 상대적인 템포를 배치함으로써 '캐논'을 진행시키기도 한다.

또 다른 르네상스 시대의 멘슈레이션 캐논 작품으로는 'Josqin des Prez(15C 말)' "Agnus Dei (from the Missa L'homme arme super voces musicales)"과 'Pierre de la Rue(16C 초반)'의 "Agnus Dei (from the Missa L'homme arme)"가 있다.

바로크 시대의 작곡가인 바흐(Johann Sebastian Bach)도 그의 캐논 작품으로 유명한데 4개의 '확대 캐논'과 4개의 '축소 캐논'을 썼으며 14개의 캐논 중 마지막은 "Goldberg Variation"의 부록으로 작곡된 것이다. 

 

20C의 유명한 '멘슈레이션 캐논' 작품으로는 캐논 기법으로 인상적인 오프닝(첫 번째는 현악기 파트에서 그리고 뒷부분의 목관악기 파트로 연결되는 모방 형식)을 남긴 'Shostacovich'"Symphony no.15", 'Arvo Part'의 "Cantus in Memoriam Benjamin Britten(1976)", 'Larry Polansky'에 의해 쓰인 많은 4 성부 프롤레이션 캐논 작품, 그리고 최근의 현대 음악 작곡가의 프로레이션(멘슈레이션)캐논 작품으로는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Klaus Lang'이 쓴 "Rindenmotette"가 있다.

 

 

※'L'homme arme': 중세 말에 활동한 '부르군디 악파(Burgundian school)'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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